지루성 두피염 관리법을 알아보자

지루성 두피염은 체질적으로 나타나는 질환이기 때문에 완치하기는 어렵다고 알려져 있어요. 피부과 의사분들도 완치보다는 치료 후에 지속적인 관리로 재발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합니다. 관리하려면 원인부터 알아야겠죠? 원인부터 증상과 예방 습관, 관리법까지 한번 알아봅시다.

 

지루성 두피염

지루성 두피염 관리법

지루성 두피염은 복합적인 원인이 있습니다. 두피 피지 과다분비, 두피면역 약화, 스트레스, 과음, 피로, 제일 중요한 곰팡이가 있습니다. 아마도 체질적으로 생겨난 두피의 환경이 곰팡이균이 서식하기에 좋은 환경으로 만들어지면서 지루성 두피염으로 발전된 게 아닌가 합니다.

 

지루성 두피염의 증상으로는 비듬처럼 어깨에 하얀 각질이 많이 보이고 두피가 빨갛게 부어 올라 있으며, 심하게 가렵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런 증상이 만성적으로 지속되면서 현대인들에게 흔히 보이는 질환 중 하나입니다. 이런 질환을 관리한답시고 미용실이나 두피관리숍에서 관리를 받게 돼도 증상이 완화되기에는 어렵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관리해야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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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성 두피 전용 샴푸 사용

지루성 두피염을 진정시키고 치료하기 위해서는 일반적인 샴푸가 아닌 지루성 두피 전용 샴푸를 이용해야 됩니다. 샴푸의 종류도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 니조랄 샴푸 (케토코나졸 성분)
• 세비프록스, 노비프록스 (시클로 프롤스 성분)
• 징크 피리치온 샴푸 (아연 성분)
• 해외 제품 클리니컬 스트렝스, 셀선블루 (황화 셀레늄 성분)

이렇게 여러 가지 샴푸가 있습니다. 해외 제품을 제외한 샴푸들은 약국에서 처방 없이 구매가 가능하고 모두 곰팡이균을 억제시켜 주거나 항염증 작용을 일으켜 지루성 두피염을 완화시키기에 좋은 샴푸들입니다.

 

하지만 이런 지루성 두피 전용 샴푸의 중요한 사용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샴푸 안에 있는 성분들이 작용하기에 충분하도록 방치 시간을 둬야 되는 것인데요. 일반적인 사람들은 샴푸 후에 대충 마사지 후에 헹궈내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지루성 두피 샴푸의 효과를 제대로 보기 위해서는 3분~5분 정도의 방치 시간을 반드시 두어야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보통 1주에 2회 정도 사용하다가 증상이 완화되는 것을 확인 후에 1주에 1회, 더 나아지면 2주에 1회 이런 식으로 사용하셔도 되고, 다른 제품의 샴푸 두 개를 콤비네이션으로 사용하셔도 무방합니다.

 

지루성 두피염 예방 습관

• 머리를 매일 샴푸 하기
• 지루성 두피용 샴푸 사용
• 스트레스 관리하기
• 헤어 스타일링 제품 이용 시 두피에 닿지 않도록 한다

이렇게 지루성 두피염 관리법을 알아보았는데요. 많이 알고 계셨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지루성 두피 전용 샴푸 이용 시 방치 시간을 둬야 한다는 것을 아마 많은 분들이 몰랐을 겁니다. 혹여나 치료됐다고 방심하시면 재발되기 쉬운 질환이니 꾸준히 관리하셔서 깨끗한 두피를 유지하 기실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