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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공각화증은 모공 부위의 각질이 탈락되지 못하고 쌓이는 질환으로 특정부위에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가 흔히 소름 돋을 때 나타나는 닭살과는 전혀 다른 관계인 것이죠. 모공각화증의 원인은 다양합니다. 한번 알아볼까요?

 

모공각화증의 원인은?

  • 유전성
  • 피부질환
  • 외부 자극

모공각화증이 있다면 가족 중에 같은 질환을 가진 분이 있을 확률이 큽니다. 보통 10대 때 발생해서 20 때 중후반에 사라지는 경우도 있지만 30대 40대까지도 남아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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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 피부염이나 피부 비늘증과 같은 피부 질환에서도 생길 수 있습니다. 피부는 표피 아래쪽에서 위쪽으로 이동하면서 각질층이 탈락하게 되는데 건조한 피부질환이 있는 경우 이런 순환 구조가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모공각화증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외부 자극에 의해서도 생길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만 있는 문화인 때 미는 문화가 같은 외부 자극으로 인해 모공 쪽에 미세한 상처가 나게 되고, 이 부분이 햇빛을 받으면 색소침착이 되기 때문에 모공각화증을 일으킬 수 있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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