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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를 시작 한때는 2년 전인 2017년이었습니다. 그때 블로그로 수익을 내보자며 볼품없는 수익률의 네이버 애드포스트보단 수익률이 좋은 티스토리의 애드센스를 선택했습니다. 애드센스 승인받기 위해서 나름 노력을 했었던 기억이 있는데요. 그때 당시 승인받기 위해 갖가지 노하우를 보면서 따라 했는데 그때 노하우들 몇 가지를 기억해 보면 글자 수 1000자 이상, 사진은 1~2개, 포스팅 개수 10개 이상, 웹마스터 도구로 사이트 등록 이런 것 들이였습니다.

그때 기억으로는 글을 한 50개 정도 포스팅했었는데 그 악명 높은 '콘텐츠 부족' 이 것 때문에 정말 지쳤던 기억이 납니다. 이 길은 제 길이 아닌가 싶어서 포스팅 개수가 점차 줄어들더니 아예 안 하게 되어 포기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약 2년이 지난 지금 다시금 티스토리 블로그 애드센스가 생각이 나서 '애드 고시'한번 붙어보자 라는 생각으로 다시 도전해 봤습니다.

글 하나를 정성스럽게 포스팅한 후, 블로그 정리하려고 인터넷 검색하는 도중 눈에 띄는 문장을 보게 되는데 '정말 이것 때문에 안됬었나?'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어쩌면 이것만 해결하면 정말 애드센스 승인을 받을 수 있겠구나 직감적으로 느꼈고 당장 고치기로 했습니다.

그 팁은 바로 '카테고리 하나로 통합하기'였습니다. 티스토리를 시작하자마자 열정에 넘쳐 카테고리 이것저것을 만든 후 포스팅을 했던 것이었습니다. 순간 망치를 강하게 맞은 느낌이 들었죠. 티스토리를 검토하는 구글 봇이 카테고리가 비어있으면 빈 콘텐츠로 인식하고 마이너스가 될 수 있다는 글이었고 카테고리를 하나로 합쳐주는 것이 플러스 요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이 것을 고친 후 정말 거짓말 같이 바로 승인이 나게 됩니다. 필자는 이리 쉬운걸 나를 지치게 했던 '애드 고시'에 배 신간을 느낌과 동시에 2년 동안 포스팅 꾸준히 할 수 있었는데 무의미하게 지나간 시간들에 대한 후회를 느꼈습니다. 꾸준히 포스팅한다면 큰 블로그를 만들 수 있는 기회가 있었을 텐데 하고 말이죠.

구글 애드센스로 가입한 이메일로 이런 메일이 도착합니다. 예전에 그 오바마로 불리던 흑인 캐릭터에서 바뀐 듯합니다. 애드센스가 승인이 나면서 더욱더 포스팅을 열심히 해야겠다고 느끼고 다시 열정이 샘솟는 것 같습니다. 아직 수익이 나진 않지만 핸드폰으로 구글 애드센스를 확인할 때마다 정말 신기하고 흥미롭습니다.


제 팁과 노하우를 정리해보면.

1. 하루에 꼭 1포 스팅 이상하라

꾸준히 포스팅하는 블로거는 구글 봇이 좋은 점수를 줄 확률이 높아집니다. '이 사람은 꾸준히 블로글 키워나갈 분이구나' 하고 말이죠. 실제로 저도 1일 1포 스팅은 지켰습니다.

2. 글자 수 1000자 이상(빈칸 제외)

네이버에 '글자 수 세기' 검색해보시면 글자 수가 몇 개인지 알 수 있습니다. 공백을 제외한 글자 수가 최소한은 1000자가 넘어야 구글 봇이 이 글이 좋은 포스팅인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이 됩니다. 좋은 콘텐츠를 만들기 위한 조건은 긴 장문이 글이 필수이긴 합니다.

3. 누적 포스팅 개수 20개 이상

꾸준하게 포스팅하셨더라면 20개 이상의 포스팅은 정말 금방 달성할 수 있습니다. 콘텐츠 부족을 경험하지 않으려면 20개 이상은 포스팅하셔야 거절당하지 않으실 겁니다.

4. 사진은 1~2장

콘텐츠의 질을 높이려면 글에 관한 사진이나, 글을 이해시켜 줄 만한 사진을 한두 개 정도 올려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애드센스 승인을 받기 위해서는 사진이 아예 없어도 됩니다. 옛날에는 사진이 너무 많으면 안 된다라는 의견들이 있었는데 지금도 그런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5. 계속 거절당하면 계속하지 마라

콘텐츠 부족으로 계속 거절당하면 좀 쉬신 다음에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구글 봇은 바보가 아닙니다. 여우 같은 블로거의 얄팍한 요행 조차도 알아차 버리는 대단한 녀석입니다. 이런 구글 봇을 상대로 포스팅 하나 올리고 또 심사하고, 거절당하면 또 하고 이러시면 마이너스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래서 차라리 애드센스 계정을 다시 만들어라는 말이 나오는 것입니다.

6. 문장 끝마다 ~다.로 끝내고 이모티콘은 금지

구글 봇이 포스팅의 글을 모아가서 판단하게 되는데 ~다.로 끝내야지 그 문장을 인식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요. 이렇게 쓰시면 글을 인식 못한다는 것입니다.

7. 카테고리를 하나로 통합

마지막으로 제일 중요한 카테고리를 하나만 이용하는 것입니다. 구글 봇이 검토할 때 카테고리가 부족하거나 비어있으면 마이너스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기에 하나로 통합해서 이러한 부분을 해결해 주는 것입니다. 상당히 중요한 부분입니다.

애드센스 무한 검토라고 검토가 계속되시는 분들이 있는데 이런 이유는 구글 봇이 판단하기에 굉장히 애매하기 때문입니다. 이 것을 바꾸어 말하면 승인 가능성이 있으신 분들입니다. 신경 쓰지 마시고 포스팅에 전념해주시면 승인을 확인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애드센스 광고주를 이해하자

역지사지라고 애드센스를 승인받기 위해선 간단하게 생각하시면 됩니다. 광고주들의 입장이 되어보면 되죠. '광고주들은 어떤 블로그에 광고를 올리고 싶을까?'라고 깊게 생각해보시면 간단한 결론이 나옵니다. 좋은 콘텐츠가 있는 곳, 방문자가 많은 곳에 올리고 싶지 않을까요?

제대로 된 질 좋은 콘텐츠가 있다면 광고를 올리고 싶은 것이 광고주들의 마음입니다. 바로 구글이 좋아하는 것이 퀄리티 높은 포스팅인 것이죠. 정성 들여 포스팅한다면 구글도 알아줄 것입니다. '이 블로그는 승인해줘야 돼...'라고 말이죠.

애드센스 승인이 된 지 얼마 안돼 느낀 것이지만 승인이 된 것이 다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제부터 시작이죠. 어차피 승인받자마자 수익률은 저조하기 때문에 이왕 포스팅할 것이라면 정성 들여 포스팅한 후 질 좋은 콘텐츠를 만드시기 바랍니다. 퀄리티 있는 포스팅은 블로그 지수와 연결되기 때문에 상위 노출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서 상당히 중요한 부분입니다.

이상으로 애드센스 승인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티스토리 애드고시에 도전하시는 분들 건승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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