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버전의 롤, 리그오브레전드 와일드리프트가 드디어 10월 28일 출시합니다. PC게임에서 모바일게임으로 들어서는 현대시대에 롤도 모바일 버전으로 돌아오네요~ 사실 PC버전 롤은 별로 해본적이 없지만 다른 MOBA 모바일 게임들을 즐겨했던 유저라서 모바일버전의 리그오브레전드 와일드리프트가 출시된다는 소식을 듣고 반갑지 않을수가 없네요ㅎㅎ
"PC버전과의 차이점"
pc버전의 롤 챔피언은 현재 총 151마리가 있고 리그오브레전드 와일드리프트에는 42마리가 이식이 되었습니다. PC버전은 처음에 시작하려면 챔피언이 너무 많아서 진입장벽이 높은감이 있었는데 모바일은 42마리여서 처음 하시는 분들이 진입하기 좋은 배려라고도 생각이 드네요 :)
다른게임들과는 다르게 라이엇게임즈라서 모바일로 나온 롤은 게임의 PC버전과 같이 영향을 주지않는 스킨정도로만 수익을 챙길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룬 시스템이 PC버전과 다르게 많이 간소화되어서 핵심룬중에 하나를 선택후 밑에 보조룬 한줄당 한개씩 총 3개를 선택하면 되기 때문에 머리아프게 룬세팅에 시간을 들일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가장 큰 변화는 아이템"
PC버전과는 다르게 아이템의 액티브사용이 모두 패시브로 바꼈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고요. 신발의 활용도가 정말로 중요해졌습니다.
신발을 클릭하면 이동속도가 15%가 증가하고 업그레이드를 하면 마법부여가 되서 액티브기술로 바뀌게 됩니다. 더욱 더 획기적으로 바뀐점은 스펠이였던 정화가 텔레포트가 신발의 마법부여로 바뀐다는 점이죠. 다른 MOBA 게임들은 스킬이 간소화 되어서 3개이지만 리그오브레전드 와일드리프트는 4가지를 모두 가져와 색깔을 그대로 지킴으로써 액티브스킬은 신발하나만 가져가 간소화하는점을 보여주네요.
"평균 게임당 15분"
PC버전의 롤은 한번 길게 게임하면 40~50분 하는 판도 있었는데 리그오브레전드 와일드리프트는 빠른경기 템포로 인해 평균시간 15분이 될정도로 모바일게임 답게 스피디한 게임 전개가 가능해졌어요. 시간이 부족한 현대인들에게 정말 좋은점인것 같습니다.
기본공격이 주변몬스터들과 적들에게 50%의 스플래시 데미지가 들어갑니다. 한타할때 모일수록 더 불리해지는 점이 생기겠네요. 주의해야 할것 같습니다.
"챔피언들의 스킬 변화"
애니,럭스,애쉬,바이,베인,트페 등등 스킬들 몇가지가 미묘하게 변경된 부분이 생겼고 몇몇 챔피언은 연계가 중요한 스킬이 다음 스킬을 사용할때 한자리에서 버튼이 새로생겨 편의성이 생긴 챔피언도 있었네요.
"타워 근처에 힐 오브젝트가 생기고 상점에 물약이 없다"
물약이 없어서 다른 아이템에 더 투자하게 될수 있는점은 개인적으로 개꿀인것 같습니다ㅋㅋ
"정글러 아이템 마체테가 없어졌다"
앞으로 리그오브레전드 와일드리프트의 정글러들은 기본템 롱소드를 들고 블루와 레드에 강타를 사용해 시작하게 됩니다. 정글러라는 챔피언의 의미가 조금 애매모호해진 점이 있죠.
바위게를 4캠프 먹으면 강타가 업그레이드되는 점도 생겼네요 빨간 강타와 파란 강타로 업그레이드 되네요.
MOBA계의 전설인 리그오브레전드가 모바일 버전으로 나오는 만큼 게이머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상황인데요. 저역시도 게임을 무척 좋아하기 때문에 설레지 않을수가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의자에 앉아서 게임하는것 보다 침대에 엎드려서 하는게 더 좋거든요ㅋㅋ이부분 다들 공감하지 않나요? 리그오브레전드 와일드리프트가 오픈베타가 되면 어떤 평들이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기존 롤 유저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어서 28일 출시일날 많은 동시접속자수가 예상됩니다. 저는 이미 사전예약을 했어요ㅋㅋ
아! 그리고 모바일 게임특성상 게임중 채팅을 치기가 어렵기 때문에 서로 부모님의 안부를 묻는일은 생기지 않을것같네요ㅋㅋ게임플레이 하는데는 지장이 없을것 같으니 너무 걱정 안하셔도 될것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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